에고...
코나오고 기침하고 가래도 나오고 참말로 구질구질하게스리...

파주까지 경의선타고 다녀온 까닭인지, 태어난 100일된 조카에게 옮은 건지, 시어머님께 옮은 건지, 추운데 시장보러 돌아다닌 탓인지 여튼 감기에 걸렸다.
매일 소금물로 코 청소도 하고 잘 때 가습과 난방을 신경써서 조절하는데도 말이다.

원래 감기약을 잘 안먹는데...
왠지 임산부라 감기약을 먹으면 안된다고 하니 먹고 싶어지는 사람 마음이란 -_-;

기침한번하면 목에서부터 배까지 아프다.
아이고 괴롭구나...
토실이한테 해가 없어야 할텐데 걱정이다.

다들 감기조심하시길...콜록콜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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