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가 주장하는 것이 참 상식적인 것들이다.

민영화 하면 당연히 수익을 내기 위해 안전하고 편리한 지하철 보다는 질 낮고 비싼 지하철이 될 것이고
(일본처럼 같은 노선에 민영과 공영이 혼재 되어 있는 것도 아니고 시민들은 선택권이 없다)
낙하산 인사와 편법 특혜를 반대하는 것도 당연한 일이고
안전을 위해 1인승무와 역 무인화에 반대하는 것도 당연하다.
(역에 역무원이 없어서 불편을 겪어보지 않은 사람 거의 없을 것이다)
그리고 요금할인제도입하면 요금 내려서 서민들 가계에 도움되고
발암물질 석면 제거는 당연한것 아닌가!!!!
(사실 가장 열받는 대목임)

근데 석면제거가 경영권 사항으로 교섭불가라고?
너네는 승용차 타고 다녀서 별 상관 없는일일지 몰라도
지하철을 탈 수 밖에 없는 사람들(오이도나 안산사는 사람들;;;)은 자신의 의지와 무관하게 매일매일 그 석면을 마시고 있는 것이다.

지하철 파업한다고 불편하다고 불평불만만 하지말고...
제발 "왜" 파업하려고 하는지 잘 뜯어보자.
지금 당장 편하려다가 영원히 다같이 불편해지는 수가 있다.

지하철노동자들의 파업을 지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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