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일 치르고 난 후의 약간의 공황상태와
연휴 후 무기력함.
그리고 너무 많은 일이 있을때의 도피욕망까지 겹쳐서
좀 멍하다.

멍한 것은 외적으로 보이는 나의 모습이고
사실 머리속에는 너무 많은 생각이 떠다녀서 괴로울 지경이다.
뭐라도 잡히는대로 한개씩 해치워나가야 하는데 이것도 저것도 다 중요하다보니 뭘 잡아야 할지 모르겠다.

그간 너무 블로그를 방치하지 않았나 하는 미안한 마음에 간만에 포스팅 중이다.
뭘 좀 떠들어 보면 마음이 나아지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좀 있고.

내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가치가 무엇일까.
내가 하고 싶은 일은 무엇일까.
난 무얼 위해 여러 활동들을 하고 있을까.

중심이 흔들리면 안되는데.
힘을 받을 무언가가 필요하다.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진보는 자신의 삶에서부터 발현되어야 한다  (2) 2009.02.09
사이드바 변경  (4) 2009.02.03
간만의 포스팅  (0) 2009.01.29
할무니 안녕...  (2) 2009.01.21
윤정언니 49재에 다녀왔다  (0) 2009.01.15
2009년에는 이렇게 살아보자  (4) 2009.01.08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