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주의 출산과 육아란게 별건가.

병원에서 인위적인 의료행위 없이 정말 자연의 순리대로 낳는 것이 자연주의 출산이고, 아이를 요즘 장난감이나 사교육으로 키우는 것이 아니라 흙놀이 풀놀이 물놀이 하며 키우는게 자연주의 육아인 건데...
(내 생각은 그렇다.)
비용이 너무 많이 든다.

조산원에서 슈슈를 낳기로 마음을 먹었는데(마음먹기 쉽지 않았다. 걱정된다...) 계산해보니 최소 100(비용이 100만원이었다;;;) 최대 50만원이 더 든다.
지안이가 아이답게 놀았으면 하는 마음에 공동육아 어린이집에 보냈는데 일반 어린이집에 비해 월 30만원은 더 든다.
결혼할때 부모님 덕분에 전셋집은 그럴싸하게 얻었지만 월수입은 저소득층에 가까운 우리집 형편에 아이를 순리에 맞게 낳고 기르는 것은 사치였단말인가.

자연주의란 말의 의미가... 중산층의 고급문화로 자리잡고 있나보다.
그냥 난 자연의 순리대로 낳고 기르고 싶은 것 뿐인데.

가계규모에 맞게 일반병원에서 낳고 일반어린이집 보내고 음식도 생협말고 시장에서 사다먹어야 하려나보다.
젠장.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1. 2013.06.14 14:24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달님  2013.07.30 22:02 신고

      이 댓글을 이제 봤네요.
      그도 그럴 것이... 16일날 출산했거든요. ^^
      조산원에서 자연주의 출산으로 잘~ 낳았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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