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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벽대전.
양조위와 금성무가 나오는 것 만으로도 안볼수 없는 영화였다.
(꺄울~)

내용은 뭐 삼국지대로 흘러가기 때문에 새로울 것이 없었다.
전투씬은 역시 '중국'답게 개떼 사람동원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중국영화 답다고나 할까.

하지만 오우삼 감독의 작품이어서 일까?
정통 중국 액션에 헐리우드 '삘'이 나는 이유는 ㅋ
장학우가 달려가는 말을 잡아타는 장면이 있는데 '레골라스'가 생각났다는 ㅋㅋ

잘생긴 얼굴에 '멍~'함을 가지고 있는 백치미 금성무가 지략가 제갈공명으로 나오는 것은 좀 신선했다.
그리고 역시 우리의 양조위님은 '멜로'의 남자 답게 유일한 러브씬(그것도 베드씬 ㅋ)을 꼭 넣어주시는 센스.
역시 멋지단 말야.

여튼 영화는 so so
여름에 볼만한 영화.

덧붙임.
근데 이거 두개로 나뉘어 있다는 걸 몰랐더라면 우리 뒷좌석 커플처럼 화낼뻔했다.
반지의 제왕 1편 끊어지듯 갑자기 확 끊어지더군.
to be continue 라는 자막만 띨룽 나온채.

내가 전화기 고치는 사람이냐?

정보통신담당이 전화기 수리하는 사람이냐고.
무식한 인간.
웹디, 웹마가 어디가서 전화선 깔더냐?
컴터 수리하고 랜선깔고 그러니까 우습고 만만하냐?
그리고 백만번 쯤 양보해서 내가 업무라고 치자.
업체에 전화해야 되면 지가 번호 알아내서 전화하면 되지 그걸 왜 일일히 해줘야되는데?
나 원 참.
손이 없어 발이 없어.

너랑 같이 사는 사람이 불쌍하다.

아 짜증나.
이 놈의 조직, 이놈의 관료주의.
정말 이가 갈린다.
지긋지긋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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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되고나서 잠을 푹 잔적이 없는 것 같다.
날이 끈적해서인 것도 같고...
같이 자는 사람이 이불을 말고자서인 것도 같고 -_-;

하여간.
그래서 계속 피곤한 나날들이다.

출근길에 버스를 타는 시간이 고작 15분 정도임에도 불구하고 졸면서 온다.
아 졸려.
일을 하는 지금도 잠에 취해 꾸벅꾸벅 일하고 있다.

아아 피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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