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쥐'원정대에 다녀왔습니다.
3월 기행은 워밍업 단계로 준비했다는데 장소는 '부여'였지요.
날씨가 참 좋아서 기분전환도 하고 좋았습니다.

기행 후기를 멋드러지게 쓰면 좋겠지만...
일단은 사진부터 올려봅니다. ^^

이곳은 궁남지 입니다.
커다란 연못이 있어서 연못 주변을 한바퀴 돌면 산책코스로 제격이지요.

가운데 정자까지 다리가 연결되어있는데 걸어가는 길이 운치있습니다.
연못에는 붕어도 살고 있는데 정말 많더군요.
(어떤 사람이 새우깡을 던졌는데...새우깡도 먹더군요;;;;)

어디 가면 의도적으로 남기려고 하는 우리 부부의 사진입니다. ㅋㅋ
보통 제가 사진을 찍다보니 우리 둘의 사진은 잘 없거든요.

생각보다 연못이 넓습니다.
저 배를 탈 수 있으면 더 재밌겠지만...
아쉽게도 배는 그냥 전시용이더군요.

(이 사진은 누르면 크게 보입니다.)
운치있는 정자와 다리, 그리고 연못.

이런 우산모양의 쉼터도 군데군데 있더군요.

아까 정자에서 보이던 나룻배입니다.
사진 찍을 수 있게 설치해놓은 모양인데...탈 수 없는게 역시 아쉽습니다.

벌써 개나리가 흐드러지게 피었습니다.
봄이 물씬...

연꽃이 자라는 곳인데 아직 때가 안되서 연꽃은 없었습니다.
황량하죠 ^^;;
연꽃이 필 무렵 오면 참 예쁘겠지요.

발로 돌리는 물레방아.
아이들과 남자들이 매우 신나합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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