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엔 그간 만나지 못했던 사람들을 만나기도 하고, 가까운 사람들과 오랜만에 한데 모여 떠들기도 하고 하는 등의 모임을 갖기 마련이다.
그래서 약속이 끊이지 않고 정신없이 바쁘다.

근데 올해 나의 연말은?
26일에 파업을 한다고 하여...
기자회견과 집회로 점철되고 있다.
그리고 집회 준비, 회의 등등등

아...이런 연말이라니.
누구에게는 '저런, 안됐다' 싶을테고
누구에게는 '부럽다' 싶을테지만 ㅋ

여튼 나는 정신이 없다.
그리고 체력이 뚝뚝 떨어지고 있다.
왜 이번 정기국회는 12월 31일까지가 아니고 1월 9일까지일까 마구 원망해본다.
아...빌어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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