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 갈비보다 저렴하면서도 맛 좋은 등갈비를 이용한 립 바베큐입니다.
훼밀리 레스토랑의 맛을 집에서도 충분히 즐기실 수 있어 좋고, 푸짐해서 더 좋은 일석이조의 레시피라고
할까요.
이왕 오븐 올린 김에 웨지 감자와 통 옥수수도 함께 구워주시면, 사이드 메뉴로도 아주 훌륭하답니다.
가족들과의 소모임이나 친구들과의 오랫만의 만남에 함께 하시면
뜯어 먹는 재미와 함께 오붓하게 즐기실 것 같습니다.
재료 2인분 기준
돼지 등갈비 420g(물 6컵, 양파 반개, 생각 2톨, 통마늘 4알, 통후추 10알, 월계수잎 3장, 청양고추 2개),
소주 3큰술, 감자 1개, 옥수수 1개, 브로콜리 100g, 버터 약간
* 양념소스 - 버터 10g, 다진 마늘 1큰술 반, 다진 양파 2큰술, 시판용 바베큐 소스 3큰술, 토마토 케첩 3큰술,
진간장 2큰술, 물엿 1큰술
* 감자양념 - 버터 5g, 건파슬리 가수 1큰술
① 돼지 등갈비는 1시간 정도 찬물에 담가, 핏물을 빼준다

② 냄비에 위의 분량의 재료를 넣어 20분 정도 삶아준다. 청양고추가 들어가면 좀 더 칼칼한 맛을 내어주고,
팔팔 끓을 때, 소주를 넣어 누린내를 확실히 한 번 더 잡아준다. 끊으면 불을 약간 줄여 삶아 낸다.

③ 바베큐 양념 소스는 위의 분량의 재료중, 버터와 다진 마늘, 다진 양파를 뺀 나머지를 고르게 섞어
준비해둔다.

④ 팬에 버터를 두르고, 약한 불에서 다진 마늘과 다진 양파를 볶다가 양념 소스를 넣어 한 번 후르르
끓여준다.

⑤ 돼짖 등갈비가 삶아지면, 꺼내어 흐르는 찬물에 살짝 헹구워 삶을 때 나온 핏물 찌꺼기를 제거해주고
한 토막씩 잘라 준 다음, 양념한 팬에 넣어 고르게 양념을 묻혀준다.

⑥ 통감자는 반을 잘라 두툼하게 반원 모양으로 썰어주고, 삶은 옥수수는 3등분하여 준다.
감자는 감자 버터 양념을 발라주고, 옥수수는 버터만 발라준다. 오픈 팬에 유산지를 깔고, \
양념을 묻힌 등갈비와 옥수수, 감자를 넣어 200도 오븐에서 20분 정도 구워준다. 10분정도가 지나면,
안의 재료를 뒤집어서 구워주고, 브로콜리는 꺼내기 5분전에 버터를 살짝 발라 넣어 구워준다

매콤한 맛을 원하시면 토마토 케첩 대신에, 칠리소스를 넣어주셔도 좋습니다.
브로콜리를 처음부터 구워주면 야채가 너무 물러져 식감도 덜하고, 색깔도 잘 살지 않기 때문에
중간에 넣어 구워주세요.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