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온라인에 능하다.

온라인과 관련된 기술(?)에 관심이 많기도 하고(홈페이지를 만든다던지)
온라인과 관련된 새 문물을 빨리 받아들이기도 하고(트위터나 블로그)
온라인을 잘 사용하기도 한다.(메신저, 트윗질, 블로그질 등등)
온라인으로 소통하는데에 능하고, 온라인으로 소통하는것을 좋아한다.
그것이 나의 장점이기도 하고 단점이기도 하지만.

쉽게 마음을 열고 대화하는 것이 어려운 사람에게(소심한 것과는 조금 다른데 설명하기가 어렵다) 인터넷이라는 공간은 얼마나 편리한 공간인가.
마치 소심한 사람들이 술을 먹고 진심을 토해내듯, 소심한 사람들이 인터넷을 통해 솔직하게 자기 마음을 토해낸다고나 할까.

가끔 이런내가 안타까울때도 있지만(오프라인에선 낯을 가려서;;;) 그래도 요즘같이 SNS와 스마트폰이 대세인 세상에는 참 시대를 잘만났다는 생각이 든다.
미니홈피가 없던 시절에도 나는 홈페이지를 만들어서 미니홈피처럼 사용했고, 지금은 비록 게을러져서 직접 나만의 시스템을 구축하진 않아도 블로그와 트위터를 이용해 나만의 공간을 사용하고 있다.
그래서 가끔은 술도 못먹는(이바닥에서 소주3잔이 주량이라면 그건 그냥 못먹는것과 마찬가지다 -_-) 내가 인터넷이라는 공간이 없었더라면 어떻게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고 살았을지 사뭇 궁금하기도 하다. ㅋㅋ
또 가끔은 내가 대인관계에 장애가 있는건 아닐까하는 우려도 좀 하고.(인터넷은 편한데!!!)

여튼 이래저래 그걸 매개로 밥도 벌어먹고 살고 있으니 참 웃긴 인생이란 생각도 들고. ㅋㅋ
그래서 하고픈 말은?
아니 뭐 그렇다고.
스마트폰이 사고 싶고 넷북이 사고 싶다고 ㅋㅋ

근데 나 '요즘세대'라고 하기엔 나이 너무 많이 먹어버렸는데;;;
왜 이리 요즘 애들 같이 살고 있나 모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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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3.07 12:36

    넷북은... 참으시고... 아이패드 ㄱㄱㄱㄱㄱ

트위터를 사용하고 있다.
(입문했다는 것은 몇일전에 알렸다. 2009/08/07 - [일기] - 트위터 입문! )
입문기(?)를 쓸때의 마음은 정말 지메일에 치이고, '구글i'에 치이고, 구글그룹스에 치여 '양놈'들의 문물을 받아들을 수 있을것 같지 않다는 심정이었다.
그리고 절대 적응하지 못하겠다는 절망감도 있었다.
(흑...ㅠ_ㅠ)

그러나 몇일후...
어느새 트위터를 들여다보고 있는 나를 발견했으니...ㅋㅋㅋ
그건은 '구글i'와 'twhirl'의 힘이었다.
(twhirl - 이거 어떻게 읽는지 아는사람? 읽고싶다;;;)

트위터 사용법이 궁금한 사람은 '트위터 사용법'이라고 검색창에 치면 수두룩빽빽한(혹은 천지삐까리로) 결과물을 볼수 있다.
그 중에 내가 고른 것은 이것.
http://dettifoss.egloos.com/5054041
트위터가 어떤 것인지에 대한 감이 오게 만든 설명이었다.

사실 가입이나 설정이 그리 쉽진 않지만(온통 영어니까!) 내가 고2때 영어성적이 '가'였음을 감안할때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닐 것이다.
(난 수학과  국어는 '수'가 나오는 이상한 학생이었다;;;;)
그리고 그에 관한 사용법은 많으니까 패스-

트위터를 몇일 써본 결과 이것만 알고 있으면 트위터의 매력에 빠질수 있다고 결론을 얻었다.


1. 트위터는 블로그와 메신저 중간 그 어딘가에 있다.

블로그나 홈페이지(혹은 미니홈피도)들은 무언가를 '기록'하기 위한 수단이다.
그에 반해 메신저는 지인들과 소통하고자 하는 수단이다.
그렇다면 트위터는?
내가 알고 있는 사람(follower)들에게 동시에 나의 메시지를 보내는 것이다.


2. 트위터는 과거는 필요없다. '지금이순간'이 중요하다.

트위터는 블로그처럼 '영영 남을기록 '-사실 블로그도 그리 영영 남는 기록의 개념은 아니다. 홈페이지가 영영 남을 기록의 느낌이고 블로그는 흘러가는 느낌이니까- 라고 생각하면 트위터 즐기기에 실패한다.
트위터는 단지 '지금 이순간'을 다수에게 알리는 것이다.
(과거는 '필요없다'라고 까지 얘기하면 좀 과장이겠지만... ^^;)

아직 우리나라에 모바일서비스가 병행되고 있지 않아서 그 느낌이 덜할텐데, 아마 미국이나 여타 다른 나라들처럼 휴대폰과 연동되는 모바일서비스가 개통된다면 아마 다들 '현재'시점의 소통수단에 빠져들지도. ㅋㅋ


3. 그래서 트위터 사용엔 'twhirl'이 필수다.

모바일서비스가 된다면 사실 별 상관없다.
하지만 트위터의 매력인 '실시간' 소통에 빠져드려면 그에 준하는 툴을 써야한다.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안타깝게도 컴퓨터 앞에 오랜시간 붙어있는 사람만이 느낄수 있는 상황인게다.
왜냐면 예전 글은 흘러가버리니까...(물론 흘러간 글에 답을 할 수도 있지만 감흥이 떨어진달까?)


twhirl을 쓰면 메신저처럼 following들의 새글이 올라올때 알려준다.
그러다보니 즉시 답변을 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 것!
'구글i'도 위젯을 추가하면 트위터 새글이 모아서 보여지긴 하지만 아무래도 실시간으로 알림창을 띄워주는 twhirl쪽이 편리하다.



여튼.
나는 요새 트위터에 조금씩 빠져들고 있다.
계기는 김제동의 트위터. ㅋㅋ
김연아의 트위터 소식을 들었을때만해도 별 관심이 없었는데
김제동이 트위터(http://twitter.com/keumkangkyung) 첫글에 '이란'과 '쌍용자동차'를 언급했다는 뉴스에 불현듯 뛰어들게 됐다.

(김제동은 훌륭하다...)

트위터가 뭔지 궁금한이들이여, 트위터에 빠져들고 싶은이들이여.
일단 뛰어들라!
그리고 체험하라!



덧붙임.
이 글을 쓰면서 '인터넷'이란 카테고리를 생성했다.
트위터 관련, 블로그 관련한 글들을 좀 쓰게 될 것 같아서.
(세상일 아무도 모르는거긴 하지만 ㅋㅋ)

덧붙임2.
이글은 '청지기'님의 권유(?)에 힘입어 작성하게 됐다.
감사 ㅋㅋㅋ

덧붙임3.
다음엔 구글i 에 대해 알아볼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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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청지기 2009.08.13 14:22

    오호..빠르게 적응하시는군요..글 잘 봤습니다.
    빨리 사용해보고 싶어진다는..^^

    아..네이트 아디는 그룹스에 적어놨어요..비밀댓글 기능을 찾지 못해서리..-_-

  2. 언냥 2009.08.17 10:25

    twhirl = 트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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