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울 공연준비가 시작됐다.
사실 기획단 회의를 한건 오래됐는데, 본격적으로 연습을 시작한건 지난 주말.
(아, 물론 나는 바자회 때문에 참석하지 못했다. 그래서 아직 좀 실감이 안난다.)
2개월 간의 자기와의 싸움.
물론 연습은 모두와 함께 하지만...
나의 한계를 넘어서고, 다른 사람을 받아들이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자기와의 싸움이다.
노래를 더 잘하기 위해, 감정을 컨트럴 하기 위해, 다른 이를 이해하기 위해.
이번은 연출로서 처음하는 공연이라 조금은 남다르다.
(남다른 양의 스트레스도 있다. ;;;;)
잘 돼야 될텐데...쩝.
그리고 또 하나의 시작은...
정말 백만년만에 다이어트를 해볼까 고민하고 있다.
이유는 두가진데
최근에 찍은 사진을 볼때마다 이게 나 맞나 싶고, 몸이 힘들다.
특히나 집회에 나간날은 오래 서있는 것을 버티질 못하겠다.
(집회를 할때면 남들과 다른 분공이 있기에... 장시간 서 있어야 한다.)
근데 이게 다이어트란 녀석을 해본지도 오래됐고, 약간의 저혈압끼가 있어서 몸속의 당분이 떨어지면 소금처럼 녹아내리기 때문에 굶는 건 조금 위험...
답은 '소식'과 '운동'인데 이게 쉽지 않지 ㅋㅋ
더불어...
슬슬 2세에 대한 고민도 해야할 때고...
아, 인생에 중요한 순간은 왜이리도 한꺼번에 온단 말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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