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18일은 결혼기념일이었다.
2주년이라니...정말 세월이 '쏜살'같다.

뭔가 근사한 것을 하고 싶었지만 노래울 정기공연과 (나는)농성, (남편씨는)출장으로 지친 몸을 달래기 위해 늦잠을 자고 밀린 집안일을 하고 백화점 구경을 하고 하꼬야에서 밥을 먹고 영화를 보고 집에 들어왔다.
그리곤 그 순간을 남기기 위해 집에와서 기념촬영을...
(사실은 밖에서 나가서 사진찍으려고 카메라 챙겼는데 여의치 않아서 그냥 들고 들어왔다;;;)


여보~앞으로도 지금처럼 오래오래 행복하게, 건강하게 그렇게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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