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좀 전에 MBC마감뉴스를 보다가 좀 흥분했다.
MBC 이춘근 PD가 체포됐단다.
이 역시 불법체포겠지.

도주의 우려가 있는 것도 아닌데 대체 왜 체포한단 말인가.
프로그램 잘 만들고 있는 PD를 왜!

지난 일요일 YTN 기자 4명을 체포한데 이어
MBC PD 체포.
그 중 YTN 노종면 기자는 결국 구속영장까지 접수된 상태.

기자나 PD가 특권층이라고 생각해 본적은 없지만
이렇게 정권이 맘에 안든다고 마구 체포할 상대가 아니라고는 생각한다.
이런 상황에서 어느 누가 정부에 반하는 보도를 할 것이며, 어느누가 정부비판 프로그램을 제작할 것인가!
(물론 YTN은 보도 때문은 아니지만... 하긴 PD수첩 광우병편도 정부'비판'하기 위한 것은 아니었다. 미국산 쇠고기의 위험성을 '알린' 프로그램이었다.)

이명박, 한나라당.
정말 언론을 장악하기 위해 별의별 짓을 다하고 있다.
이제 이 나라에 상식은 없는 듯 하다.

내일은 YTN 노종면 지부장 구속 규탄 촛불문화제를 연다.
아마도 이춘근 PD 체포로 인한 또 많은 일정들이 생겨나겠지.
아, 이제 갈 길은 파업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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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http://cafe.daum.net/skyscrapers

왕십리 민자역사가 완공됐다는 건 이미 오래전에 알고 있었다.
(내가 졸업하던 즈음 착공했다 그 공사는;;;)
그래서 가보고 싶은 마음도 좀 있었지만 그 쪽으로 일부러 가는건 약간 귀찮은 일이라서 안갔었는데 엊그제 왕십리 바닥을 배회하다 우연히 들렀다.

아니, 근데!
이 곳은 별천지가 아니더냐!
왕십리 바닥에 이렇게 번화의 상징들이 마구 생가다니 나는 좀 혼란스러웠다.
(크리스피크림, 빕스, CGV 등등등)
어찌나 감격했던지 하다못해 이마트를 보고도 생전 대형마트 처음보는 사람처럼 기웃기웃 거렸더랜다.
(갓 상경해서 두리번 거리는 시골아이처럼;;;)

사진을 찍을 수 있었더라면 내가 감격했던 곳들의 사진을 남겼겠지만 그러지 못했으므로 대신 인터넷에서 찾은 사진과 함께 설명을 올리겠다.
(사진 출처는 글 맨 위에 밝혔다.)

일단 입구에 보이는 이 간판의 포스.
난 이 간판 앞에서 일단 눈이 휘둥그레 해졌던 것이다!

용산 민자역사와는 차원이 다른 백화점 분위기의 역사.
옷이 없어 티셔츠 하나, 면바지 하나 구입할 가게가 변변치 않아 강변역까지 가야했던 설움은 이제 없다.

이 호화로운 역 입구라니.
마치 유럽같다.
(근데 그건 영어라서...한글 쓰면 안되나? 여기가 이태원도 아니고 왜?)

그리고 매우 매력적이었던 공간.
역 밖에는 공원이 조성되어 있었는데...
공연이나 집회를 하면 딱 좋을 그런 탁트인 공간이었다.
하나 흠이라면...
바로 앞에 성동서라는거? -_-;


여튼...
너무도 달라진 왕십리.
달라진게 좋기도 하면서 아쉽기도 했다.

민자역사를 의식해서 그런것인지 어쩐지, 한양대 쪽 큰길가에 있는 가게들은 죄다 간판을 새로 달았더라.
아주 획일적으로 -_-
약국, 전파상, 음식점이 모두 같은 분위기의 간판이라니 대체 성동구청은 무슨 생각으로 일을 처리하는 걸까?
서울시 디자인 감각은 날로 늘어가는데, 몇년쯤 후퇴한 듯 한 한심한 성동구청의 디자인 감각에 혀를 찰 수 밖에 없었다.
(같은 한나라당 것들인데도 어쩜 다르니. 짱나게)

그래서 결심했다.
다음에 학교 앞에 놀러가면 민자역사 가게를 탐방해보기로.
(아아...그래도 왕십리 상권은 지켜줘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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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성희언니와 졍동국시에서 점심을 먹기위해 걸어 가는 길.
시청앞 화단에 꽃이 즐비하더라.
그리고 꽃 화분도 잔뜩 놓이고.
어제 날씨는 비록 흐렸지만 '이제 정말 봄'이란 느낌이 나더다.

그중 가장 하얀 꽃이 맘에 들었다.
카메라라도 있었으면 좋으련만...아쉽지만 핸드폰으로 사진을 남겼다.
조만간 날 좋은 날 나의 사랑 니콘D80이를 들고나와 찍어주어야지.


그리고 정동길에 안간사이, 여러 예쁜 가게들이 많이 생겼더라.
데이트코스로 좋을만한 예쁜 가게들.
남편씨와 로맨틱하게 놀러나올 생각을 잠시 해보지만, 그게 가능할까? 하는 의문도 좀 든다.
(결혼하고나니 그냥 집에서 밥해먹는 오붓함이 좋기도 해서)

그리고 서울시립미술관 앞, '광화문 연가'에 나오는 '조그만 교회당' 정동교회 앞에는 故 이영훈씨를 추모하는 추모 노래비가 생겼더라.
그 노래는 정동길을 정말 잘 표현한 노래다.

이제 모두 세월따라 흔적도 없이 변하였지만
덕수궁 돌담길엔 아직 남아있어요
다정히 걸어가는 연인들

언젠가는 우리 모두 세월을 따라 떠나가지만
언덕 밑 정동길엔 아직 남아있어요
눈덮힌 조그만 교회당

향긋한 오월의 꽃향기가 가슴깊이 그리워지면
눈내린 광화문 네거리 이곳에
이렇게 다시 찾아와요

언젠가는 우리모두 세월을 따라 떠나가지만
언덕 밑 정동길엔 아직 남아있어요
눈덮힌 조그만 교회당

향긋한 오월의 꽃향기가 가슴깊이 그리워지면
눈내린 광화문 네거리 이곳에
이렇게 다시 찾아와요

언젠가는 우리모두 세월을 따라 떠나가지만
언덕 밑 정동길엔 아직 남아있어요
눈덮힌 조그만 교회당

사진출처 : 뉴스엔


좀 더 완연한 봄날이 되면 다시 찾아가리라.
근데, 그땐 성희언니가 없을텐데...
덕수궁 돌담길을 건너 누굴 만나야 하나...


정동국시
주소 서울 중구 정동 22-2
설명 한우 사골을 15시간 끓여낸 진한 국물이 특징.
상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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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정말 봄날씨다.
바람이 좀 세게 불지만(그것도 광화문 일대 빌딩숲에만 그런게 아닐까 싶기도) 하나도 쌀쌀하지 않다.
포근한 바람이 세게 부는 느낌이랄까?

오랜만에 발목양말을 신었는데도 맨살이 시렵지 않고 포근하고, 바람이 즐거운 것이.
천상 봄이다.
비록 하늘은 우중충할 지언정, 기온만은 포근하다.
(우리 빌딩은 이제 온수 공급 끊었더라. 야박한 것들!)

세월은 하수상하고 시국은 냉랭하나 봄은 왔고.
우리들 마음에만 봄이 오면 되려나보다.
일단 따뜻하니 칭칭감고 다니지 않아도 되서 행복하다.

내가 찍은 사진은 아니지만 기념으로 청계천 사진 하나.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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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장을 샀다.
7년 만이다.
2002년 애문연 사무국장하던 초반에 이런 저런 일로 힘들어서 일기를 썼던 것 같다.
그 비슷한 시기에 홈페이지가 생기는 바람에 손으로 쓰는 일기는 쓰지 않았다.

근데 공개된 장소에 쓰는 일기는 아무래도 이런 저런 얘기를 하기엔 부족한 감도 있고...
아, 물론 비공개로 글을 남기면 그만이긴 하지만, 일기장에 일기를 써본 사람은 알 것이다.
그 기분이 어떤 기분인지.

여튼 여자저차하여 일기장을 샀다.
그리고 조금 전 7년만의 첫 일기를 썼다.
기분이 좋기도 하고, 조금 우울하기도 하고 뭐 그렇다.
일기장이 생겼다고해서 블로그에 일기를 안쓸 것도 아니라서 괜한짓 같기도 하지만 그래도 뭐, 일단은 좋다.
(단순하다)

아, 빨래 돌렸는데 보라색티에서 물이 빠지면서 흰색티와 여러가지 옷을 이상한 색을 만들어버렸다.
그래서 그 옷들은 다시 빠는 중 -_-;
밤 12시반에 이게 무슨 삽질이란 말인가....
세탁기는 아직 1시간이나 남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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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을 조금씩 더듬는 버릇이 생긴건 1년 정도 된 것 같고...
요새는 내가 원하는 단어가 한번에 떠오르지 않아 애를 먹곤한다.
좀 전에도 김종석이랑 통화하는데 단어가 어찌나 생각나지 않던지 ㅠ_ㅠ

아...원래 이러지 않았는데...
언어능력은 뛰어난 사람이었는데...
어디가서 말로는 잘 안밀리고 술술 말하는 사람이었는데 언젠가부터 말을 할 때 첫 단어를 더듬기 시작하더니 급기야 요새는 사용하는 단어수가 줄고 있다. -_-
젠장.

내가 내린 나름의 진단은.
학교 다니는 내내 말하는 직업(직업? ㅋㅋ)이었다가 주로 앉아서 컴퓨터로 쓰는 직업으로 바뀌어서.
말하는 능력이 점점 퇴화된 것이 아닐까?
마치 진화론의 용불용설 처럼.
(용불용설이란? 생물에는 환경에 대한 적응력이 있어, 자주 사용하는 기관은 발달하고 사용하지 않는 기관은 퇴화하여 없어지게 된다는 학설로 J.라마르크가 제창한 진화설)

여튼...
말을 조금씩 더듬는 - 정확히 말하면 첫단어를 두번씩 말한다던지 첫단어의 첫음절을 두세번씩 발음하는 - 증상도 무척 고민이었는데, 이젠 단어도 잘 생각나지 않는다.
아 괴롭다...
이게 나이 먹는 것인가.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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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내가아는 생일이 가장 많은 달은 10월이었다.
나도 10월이고;;;
근데 이번달에 문득 보니...생일이 가장 많은 달은 3월이 아닌가!

3월 2일 오정석 오빠
3월 3일 이경수 (음력 2월7일 : 무한도전 도니랑 생일이 같다!)
3월 5일 희깅
3월 6일 수경언니
3월 7일 베짱이
3월 14일 종회
3월 17일 준환
3월 21일 형남언니 (음력 2월 25일)
3월 24일 경남 (음력 2월 28일)


9명이라니;;;
축하하기도 쉽지 않다 ㅋㅋ

여튼.
모두모두 생일 축하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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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업을 준비하던 12월부터 다니지 못했던 요가원.
100일을 보장받은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어제 요가원에 다시 등록했다.

9월부터 12월까지 요가원에 다니는 동안 서서히 몸이 좋아지는 것을 느꼈었는데
반대로 안다니던 12월부터 2월까지 서서히 몸이 다시 망가지는 것도 느꼈었다. -_-;
어찌나 몸 여기저기가 고장나고 삐걱거리던지.

그래서 그동안 계속 다니고 싶어도 물리적 시간이 없어서 가지 못했는데...
한나라당이 만들어준(망할!!!!!) 사회적 합의기구를 위한 '100일'이 고맙게 느껴질 때도 있구나 싶다. ㅋㅋㅋ

여튼.
간만에 갔더니 내가 좋아하는 원장선생님은 외국으로 가시고 안계셨고(한 1년정도 계실거란다 ㅎㅎ) 중간중간 봤던 다른 선생님이 계셨다.
근데 요가원에 정말 가고 싶었는지 몇번 못만난 선생님도 매우 반가웠다! 하하

너무 오랜만에 하는거라 동작들이 잘 안될까봐 걱정했는데 의외로 잘 되더라.
몸이 많이 뻣뻣해져서 잘 안구부러진다거나 하긴 하는데 여전히 물구나무 서기가 되는걸 보니  역시 '몸에 익은 것'들은 잘 잊혀지지 않나보다.
(나처럼 운동신경 없는 사람들도 이 정도이니, 운동 좀 한다 하는 사람들은 얼마나 세상살기 좋을까 ㅋㅋ)

일주일에 2번가는거 3달로 확 끊었다.
일단 100일간은 열심히 할 수 있을거라 생각하면서!
건강해져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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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히 개인적인 얘기들을 늘어 놓는 공간.
그게 나에게는 홈페이지였고, 블로그라고 생각했는데
좀 전에 문득 옛 홈페이지에 가서 이런 저런 글을 읽었는데 확실히 느낌이 다르더라.
언젠가 블로그에는 이런저런 보여지기 위한, 혹은 보이고 싶은 글을 쓰기 시작했더라.
그리고 예전 그곳에는 정말 나의 솔직한 마음들과 깊은 고민들이 남아있더라.

그래서 잠시 고민에 빠졌다.
다시 홈페이지로 돌아갈 것인가.
혹은 이원운영할 것인가.
아님 블로그를 그냥 처음의 목적대로 사용할 것인가.
일단은 귀찮아서 세번째 안으로 가겠지만...
실로 고민되는 부분이 아닐 수 없다.

정체성을 잃어가는 나의 일기장이라니.
내 블로그가 투쟁일지는 아니지 않은가.

애니웨이.
지금은 '소통'의 대상이 필요한 때.
그래서 결국 또 이 곳으로 파고들고 있다.
언제쯤 소통하는 법을 깨달을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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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을 잘 하는 방법 따위는 어쩌면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을지도 모른다.
있건 없건 상관없이...
난 이별을 잘 하는 방법을 모른다.
연애 후 이별을 잘하는 방법은 잘 안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되돌아보면 딱히 그런 것도 아닌것 같고
함께 일했던 '사람'과의 이별의 방법은 더더욱 모르겠다.

어느 조직을 떠날때, 혹은 조직에서 누군가 떠나갈때.
내가 진심으로 좋아하는 사람과 이별이 다가오면 이런저런 가슴속에 있는 말보다 눈물이 앞선다.
속내를 표현하는데 서툰 나는, 내 속에 있는 백가지, 천가지 말 중에 한마디도 꺼내지 못하고 그저 눈물만 주룩 흘릴 뿐이다.
그리곤 울게 된 것이 부끄러워 시덥잖은 농담이나, 아쉬움 섞인 미움만 전달하게 되는 것이다.

노동조합이라는 곳에 와서 '사람'을 만나게 된 것이 오랜만이었다.
'사람'을 '사람'답게 대해주고 진심이 통하는 그런 사람.
3년이 조금 넘는 기간동안 여러명의 파견자들을 보냈지만 이렇게 서운하고 눈물이 나는건 처음이다.
낯가리는 성격때문에, 속마음 털어놓지 못하는 성격 때문에, 술 잘 못마시는 건강 때문에 나는 그와 하고 싶은 수만가지 말을 나누지 못했다.
그리고 앞으로는 그런 기회가 더욱 없을 것이다.

물론 지금의 슬픈 감정이, 흐르는 눈물이 얼마 지나면 아무렇지도 않아지고 덤덤해지리라는 것을 안다.
하지만 지금은 그가 우리곁을 떠나는 것이 못내 아쉽고 원망스럽기만 하다.

살아가며 정말 좋은 사람을 만나고 '사람'다운 사람을 만나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이다.
이런 척박한 세상에 1년 조금 넘는 시간을 그와 함께 할 수 있어 정말 행복했다.
그 진가를 알아챈 것이 너무 뒤늦어서 내가 원망스러울 정도로 말이다.
그래도 후회가 남진 않을 것이다.
그의 진심을, 나의 진심을 서로 알았기 때문에.
그리고 우리는 서로 다른 곳에서 살아갈테지만 같은 곳을 보며 걸어가리라는 것을 믿기 때문에.

권철 사무처장님.
당신을 만난건 정말 행운이었어요.
그리고 함께 일한 것은 행복이었죠.
우리가 진보의 길을 하염없이 걸어갈때, 우리는 그 길 위에서 언젠가 또 동지로 만나게 되겠죠.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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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어제부로 일단락 된 우리의 싸움.
지난 1월 초 처럼 우리는 작은 승리를 이뤘다.
그러나 말그대로 '작은' 승리일 뿐.
한나라당은 100일 뒤로 기한을 미룬 것 뿐이다.
(직권상정 해도 대박 깨질 거 같으니 몸 사린 것이란 판단도 여럿있다)
여튼 기한을 박은건...민주당이 삽질한거다.

하여간 어제밤 우리는 신났다.
왜?
문화제 공연이 너무 흥겨워서. ㅋㅋ

내가 가장 좋아하는 MBC본부의 SPB는 여전히 파업중에 우리를 찾아왔고
한층 업그레이드된 그들의 공연은 너무도 멋졌다. 꺄오-
(난 드러머에 반해버렸다. 아흙 ㅠ_ㅠ)
너무도 신난 우리들.
'민중의소리' 김철수 기자에게 찍혔다 ㅋㅋ
(기사 전문은 http://www.vop.co.kr/A00000244522.html 를 참조하시라~)


MBC 박성제 본부장, 언론노조 최상재 위원장, 그리고 나, 미나 ㅋㅋ, 미디어오늘 안경숙 기자, 조형주 방통특위장 까지 ㅋ
위원장님 원래 소리지르고 훨씬더 신나셨었는데 카메라 오니 입을 다무셨다 ㅋ
아이 참 ㅋㅋ

하여간.
우린 100일간 힘을 다질게고.
그들도 국민을 속이기 위해 온힘을 다할 것이다.
때로는 전면전보다 여론전이 더 치열하고 무섭다.
우리의 싸움은 계속된다.

아래 사진은 MBC노조에서 만든 포스터.
눈과 입 부분에 테잎을 붙이면 완성되는 포스터다.
이런 톡톡튀는 아이디어!
아...어찌 MBC노조를 사랑하지 않을수 있으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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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말 그대로 잘때 꾸는 그런 꿈.
자는 내내 꿈이 이어진다.

그게 매우 현실적일 때도 있고, 허무맹랑 할 때도 있지만 요새는 대체로 현실감 있는 꿈이다.
원래 꿈을 자주 꾸는 편인데 한 일주일 됐을까?
끊임없이 꿈을 꾼다.

누가 죽어서 장례치르는 꿈부터, 누구네 집에 놀러가는 꿈 등등
죽는건 대체로 가족들이고(외할머니 돌아가신 충격인걸까?)
어제는 한효우와 윤똘기네 집에 놀러갔었다.
그리고 유나언니랑 어디 럭셔리한 장소에서 만나는 꿈까지...

자고나도 찌뿌둥 하다.
요새 몸 안 좋아서 계속 약먹고 치료받는 것도 있고...잠도 못자고...
아침마다 상태가 별로다.
나의 최상 컨디션은 오후 2시.
그리고 오후 6시부터 다시 하락;;;;

꿈만 좀 덜 꿔도 살만할텐데.
잠만 푹 자도 좋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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