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컵 사는걸 좋아한다.
예쁜 것들이 많아서 좋다.
그리고 종이컵 쓰는걸 싫어한다.
왜?
환경도 환경이지만 계속 버리게 되는게 아깝기도 하고 무엇보다.
입에 닿는 촉감이 싫다.

여튼 그래서 내 책상엔 3종의 컵이 있다.
대학때 부터 쓰던 컵(이건 내 컵을 깨먹은 김쎈이 사준 뚜껑달린 컵이다. 본인은 기억할라나 모르겠지만 ㅋㅋㅋ), 맥심커피믹스에 딸려온 사은품, 가장 아끼는 신지가토컵.

그리고 겨울에 차를 따뜻하게 먹기위한 핫플레이트도 장만했다.
워머라고도 하고 요즘은 이름이 많더만...
뭐 할때 받았던 USB 꽂아서 쓰는건 별로 따뜻하지도 않고 별로여서 쳐박아두고 있었는데
이번엔 220V전기 꽂는 걸로 장만했다.
(악. 아직 한번도 안써봤다)

아, 근데...
컵 씻는게 생각보다 번거롭고 귀찮은 일이라서 안쓰게 된다.
그래서 종이컵을 쓰냐고?
가끔 그러기도 하지만 대체로 그런일은 없다.
그럼?
뭘 안마시게 된다 ㅠ_ㅠ
게으름의 절정이라고나 할까...

여튼.
이 글을 보니...
더 비싼 종이컵을 놔두면 하루종일 한개를 쓸거라고 생각했는데 그건 아닌가보다.

참조글.
http://uipia.tistory.com/entry/제목을-입력해-주세요-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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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알고 있었을까?
티스토리에 단축키가 있었다는 걸.

블로그 화면 어디에서라도(심지어 남의 블로그도)
Q만 누르면 관리자 모드(혹은 로그인 화면)으로 넘어간다.
아니 이런 편리한 기능이라니!

남의 블로그에서 방명록에 글남기기위해 admin을 찾아헤매던(로긴하고 남기려고) 날들이여 이제 안녕~
내 블로그에서 매번 귀찮게 admin이나 글쓰기를 누르던 일도 이젠 안녕이다. ㅋㅋ

아, 근데 오늘 그 폐해를 겪었다.
민애청 홈피에서 'Q'를 누르고 만것이다! ㅋㅋ
왜 로긴화면으로 안바뀌나 싶어 3번이나 누르다가 깨달은 나의 바보짓.

아이참...부끄럽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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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우리사무실 서정민기자 블로그에 갔다가 본 글.
재밌어서 나도 긁어온다 ㅋㅋㅋ
서정민 기자의 블로그 주소는
http://blog.hani.co.kr/westmin/


열심히 일하는데 지인이 메신저로 파일 하나를 보내줬다.
이름하여 '웃긴 자료'. 두둥~!
심상찮은 포스를 느끼며 파워포인트 파일을 열어봤더니...

주위에선 눈에 불켜고 일하는데, 터져나오는 웃음을 참다 못해 혼자 미친놈처럼 킥킥댔다.
나 혼자만 미친놈 될 수 없었다.
그래서 메신저의 지인들에게 자료를 열심히 뿌렸다.
다들 나처럼 미친 사람이 됐다고 한다.

파워포인트를 그림 파일로 변환해 올린다.
글자가 좀 작아도 열심히 해독하시기 바란다.
이 미친 세상, 다들 즐겁게 한 번 미쳐보자.
음료수.jpg

망토.jpg

상품평.jpg

상품평2.jpg

작은신발.jpg

작은신발2.jpg

작은신발3.jpg

큰바지.jpg

주옥션.jpg

그레이.jpg

블루블랙.jpg

사기.jpg

대학지원.jpg

한미fta.jpg

작은키.jpg


 

피자주문.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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