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토실이예요.
엄마 뱃속에서 12주 하고도 4일째 되는 저는 벌써 앉은키가 6.82cm나 된답니다.
엄마는 기운없어서 하루 중 누워있는 시간이 대부분이지만 사실 전 안보이는 엄마 뱃속에서 계속 움직이고 있었어요.
엄마 몰래 손도 팔랑팔랑 다리도 이리저리 움직이느라 바빴는데 오늘 병원갔다가 엄마한테 딱 걸렸네요 ㅋㅋ
엄마가 힘든건 제가 뱃속에서 팔팔하게 잘 놀아서 그런거였어요.
엄마가 좀 힘들긴 하겠지만 저는 계속 뱃속에서 활기차게 놀고 있을거랍니다~
엄마한테는 미안하지만, 나중에 커서 효도하죠 뭐 ㅋㅋ
근데 사진을 보니 제 얼굴이 계란형이네요?
엄마는 동그란 얼굴이라던데 전 아빠를 닮은걸까요?
여튼 저 잘 크고 있어요 ^^
내년 4월에 다들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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